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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발효종

중력분으로 르방 간단하게 만들기 1일차

by 빵의 모험가 2026.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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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만들다 보면 생각보다 많은 레시피에

'르방'이 들어간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 르방이 들어갔는지 여부에 따라

빵의 식감과 촉감, 향까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중력분과 물,

단 두 가지 재료만으로 아무 첨가물 없이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르방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단순하게 시작했지만, 밀가루 종류에 따라

전혀 다른 개성을 보여주는

르방의 세계는 생각보다 깊고 재밌습니다.

 

재료는 정말 단순하게 중력분과 물만 있으면 됩니다.

물론 르방을 담을 용기와 저울도 포함입니다. 

 

용기는 사실 어떤 걸 써도 상관없지만 처음에는 

이렇게 넓은 직사각형의 용기를 쓰시는 분도 계시고

원형으로 된 용기를 쓰시는 분도 있습니다. 

 

어떤 용기를 쓰는지는 개인의 취향이며, 

꼭 이걸로 써야 해!!! 는 없습니다. 

 

먼저 중력분과 물 1:1로 준비합니다. 

저는 중력분 50g에 물 50g으로 시작해 보았습니다. 

 

처음에 중력분과 물의 양이 많아야 

르방 만들기 성공 확률이 놓아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 수 있지만 몇 번의 시도 끝에 

그게 꼭 좋은 게 아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르방이 잘 쉬고 있을 용기에 넣어주고

밀가루가 뭉치지 않도록 잘 섞어줍니다. 

 

이렇게 르방 만들기 1일 차가 끝났습니다. 

네.. 진짜 끝났습니다. 정말 간단하죠?

 

아!!! 이렇게 완성된 건 뚜껑을 덮어 24시간 

햇빛이 없는 따뜻한 곳에 재웁니다.


음. 뭔가 정말 간단해서 당황스럽죠?

르방이 시작하는 게 어렵지 만들면 간단합니다.

 

또한 앞서 말씀드리지 않은 용기 소독 등은

물론 용기를 끓는 물에 소독해야 한다고 많이 하시는데

이번에 저는 그냥 깨끗이 닦고 시작했습니다. 

 

물론 용기를 소독하면 르방에 곰팡이가 덜 피고,

미생물이 더 잘 자라는 환경이 된다고 하는데 

간단하게 르방 만들기니깐 생략하겠습니다. 

 

잠깐!! 그래서 용기 뚜껑은?

저는 이번에는 꼭 닫히는 용기를 사용했습니다. 

왜냐? 공기는 이미 뚜껑을 닫으면서 같이 들어갔고,

그 안에서 밀가루와 공기, 물이 서로 활동해서

건강한 르방을 만들라고요. 

 

그리고 또한 24시간마다 르방 리프레쉬, 

르방이 완성될 수 있도록 계속 밥을 주기 때문에

공기는 충분히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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